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리 코고로 (문단 편집) === 극장판 ===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에선 잘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신이치도 뒤늦게 깨달은 진실인 '인질이 부상을 입으면 범인에게 오히려 방해만 된다' 라는 점을 순식간에 캐치했다. 예전에 권총으로 인질이 된 에리를 쏜 건 이를 노려 총알이 정확히 에리의 허벅지를 스쳐가게 한 것이다. 더불어 굉장한 수준의 사격 실력을 가진 능력자임이 밝혀졌다. 10여 년 전에 에리가 인질로 잡혀있던 상황과 비슷하게 란이 범인에게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총을 들고 있던 시라토리는 차마 쏘지 못하고 손을 떨다가 끝내는 범인의 요구에 따라 총을 내던져버린 반면[* 시라토리가 손을 떠는 것을 보고 코고로가 총을 달라고 말할 정도였다. 물론 경찰이 민간인에게 함부로 총기를 넘길 수도 없고 시라토리는 에리를 쏜 사건이 코고로가 자기 실력을 과신해서 벌어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넘기지 않았다. 작 중 민간인이 총을 쏘고도 무죄 방면된 경우는 둘뿐이었다. 이때 총을 집어 든 코난이 쏜 것이고 또 하나는 하이바라 아이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하이바라가 총을 들고 위협사격+창문을 깨뜨려서 근처에 있던 경찰서에 알리려고 발포했을 때 뿐이다. 그마저도 쏜 것이 어린아이들이라 무죄 방면된 것이지, 성인이 쏘면 얄짤없이 발포도 혐의에 들어가며 경찰마저도 총을 막 쏘진 못한다. 만월의 밤 더블 미스테리편에서 베르무트에게 조디가 총을 쏘자 베르무트가 이를 지적했고 조디도 처분받을 각오 했다는 대답을 했을 정도다. --여긴 미국이 아니니까-- 애초에 코고로가 징계를 받은 이유들 중 하나가 발포였다.] 코고로는 (비록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직에서 물러나야만 했지만) 그 사실을 알자마자 주저없이, 그리고 완벽하게 해냈다. 그리고 사건 해결 직후 치료를 받기 위해 앰뷸런스에 실려가던 란이 "신이치였어도 '''아빠처럼''' 쏠 수 있을까요?" 라며 코고로에 빗대어 물어본 것을 보면 사격 실력은 란도 익히 알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수준이라는 의미가 된다. 더군다나 자신의 다리를 쏜 것이 자신을 구하려는 의도로 실행했던 것임을 인질이었던 '''에리 또한 알고 있었다.'''[* 에리가 집을 나간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건이 끝난 후 에리가 다친 다리로 코고로를 위해서 저녁을 차려줬지만 오히려 코고로는 '''"야 이 바보야!! 이 딴거 만들바에 잠이나 자!"'''(더빙판: '''"지금 장난해!? 이런 거 만들 기운 있거든, 일찌감지 일 때려치워!"''')라며 밥상을 거칠게 치며 그런 에리에게 소리를 질렀다. 물론 에리의 요리 실력은 형편없었지만, 그래도 그런 코고로에게 요리까지 만들어줬지만 이런 반응에 실망감을 느낀 에리는 집을 나가버린다.]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에선 신이치와 헤이지가 시미즈 레이코를 진범으로 특정한 근거[* 금속음이 수 차례 들린 뒤 이토가 골프가방을 들고 황급히 뛰쳐나오는 걸 봤다는 청소부의 증언. 이는 스코프에 묻은 마스카라의 주인인 시미즈가 니시오 마사하루를 단 한발로 사살한 스나이퍼고, 이후 나머지 총알을 난사한 아마추어가 이토라는 뜻]를 본인이 입수해서 알려줬음에도 이토 스에히코를 범인으로 지목하려 했는데, 이토가 원하는 대답을 해줌으로써 아이디를 해제시키려 한 듯 하다.[* 그러나 말을 끝마치기 전에 헤이지한테 얻어맞고 기절했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에서, 모리 코고로가 결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사람이 죽는 데 일조한 일이 나온다. '케이이치로의 아들 토모후미가 구급차로 이송될 때, 술에 취해서 서포터즈를 선동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스타디움을 지나가던 구급차가 2분간 움직이지 못했다'고 케이이치로가 증언했다. 케이이치로는 그 때문에 아들이 죽은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용서가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코고로 쪽은, 일사병으로 쓰러진 어르신을 간호하던 중 토모후미가 탄 구급차가 오니 자기가 부른 것인 줄 알았고, 이 구급차가 다른 데로 가니 엉뚱한 곳으로 간다고 생각해 다급히 막아섰던 것. 그 뒤, 자기가 부른 구급차가 도착해서 그 노인은 목숨을 건졌다고. 그리고 이게 [[나카오카 카즈마사|진범]]의 범행 동기이기도 했다. 서로 간의 착각과 오해가 빚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에선 코난도 놓치고 있다가 뒤늦게 깨달은 사건의 진상을 '''혼자 추리해'''[* 심지어 이 극장판의 도입부에서 코난은 코고로가 언제쯤이면 제대로 추리할지..의 뉘앙스로 말했었다. 정작 이 극장판에서 코난은 공범을 잡고자 [[증거조작]]을 하는 선을 넘는 짓을 하고 만족하다가 마지막에서야 뒤늦게 진상을 깨닫고 돌아온다. 코고로가 먼저 밝혀내지 못했다면 또 하나의 피해자를 만들 뻔 했다.] 범인을 알아내고, 코난도 모르는 새에 '''범인의 마지막 계획까지 미리 손을 써서 저지'''하는 업적을 이룬다. 이 사건도 에리와 관련이 있는데, 범인이 그녀와 닮은 사람이라 무죄인 증거를 찾으려다 오히려 범인이라는 증거를 찾은 것이다. 내용을 몰래 엿듣고 있던 코난도 한 차례 도움은 있었지만 '명추리였다'고 감탄할 정도. 그러니까, 코난이 중간 보스를 잡고 있을 때 코고로는 최종 보스를 잡고 있었단 것이다.[* 이 추리는 어디까지나 범행과정에 대한 추리뿐이었지만, 사실 이 사건은 범행을 저지르려는 또 다른 용의자가 알리바이를 만들면서 자신의 알리바이가 만들어져서 정확히 그 알리바이에 대한 진상을 몰랐다.] 저 극장판에서의 모리 탐정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모리 코고로 팬이라면 꼭 한 번 봐야 하는 극장판으로 손꼽힌다.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에선 코난보다 한 발 늦긴 했지만,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보고서 '''독자적으로 다음 범행 위치를 알아 냈다'''.이는 그의 관찰력이 일반인에 비해 뛰어나다는 근거. '''다른 곳에서 삽질하다 한발 늦게 알았다'''는 게 흠이었지만.[* 다만 이건 멍한 구석이 있지만 유도 실력은 뛰어난 코고로의 캐릭터를 지키고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마지막 범행장소로 간 형사들은 [[아이리시]]의 기습으로 기절하였는데, 코고로가 여기 있으면 실력 발휘 못하고 당해서 유도는 잘 한다는 캐릭터 체면을 구기거나, 아이리시와 팽팽한 대결을 벌여서 스토리상 비중이 커져버려야 한다는 문제가 생기니 적당히 개그를 하며 딴 장소로 보내는 것이 무난한 방법인 것이다. --그리고 같이 [[야마무라 미사오]]를 땡처리시켰다.--][* 이 포지션은 후반부 [[모리 란|란]]이 일부 받기는 했지만 란도 아이리시의 가면이 찢어지고 하관이 괴랄한 모습으로 변한 것에 대한 공포 등의 이유로 일찍 리타이어했다.] 그런데 정말 웃긴 것은 '''일본 전역에서 모인 여러 서의 에이스들 중에서 코고로가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보고 알아내서 알려주기 전까지 먼저 알아낸 사람이 없었다는 것.'''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별자리를 단순히 보고 사건현장을 기억해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의외로 여기서 나사 빠진 경부로 코고로의 조롱을 받는 [[야마무라 미사오]]의 공도 컸던 게 만약 그가 같이 보던 별자리가 북극성과 북두칠성이란 걸 알려주지 않았으면 모리 탐정은 범행장소를 더 늦게 알아내거나 아예 알아내지 못했을 가능성도 높다. 야마무라가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말해준 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 코고로가 머리를 기울여서 방향을 돌려보자 튀어나온 게 바로 마작패에 그려진 그 수수깨끼 같은 원들.] 한국에서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보고 다음 범행 장소를 알아내는 장면이 이정구 성우분의 열연으로 더빙이 매우 잘 돼서 한 번 보면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다.[*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보던 중)"으잉? (머리를 기울이며)가만 있어보자... 내가 저걸 어디서 봤더라? (발견) 아!!!!"]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에서 공안에 의해 졸지에 무고한 테러리스트가 되었다. 이때문에 유치장 신세를 지고 전국적으로 테러리스트로 공표되는 등 가장 큰 수난을 겪은 극장판이다. 특히 진범은 IOT테러를 일으켰는데 정작 코고로는 컴맹이라(...) 엄청 억울하다.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에서는 초반부터 리타이어해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갑작스런 폭발에 휘말려 차도로 날려진 하이바라를 몸 바쳐 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쓰러진 하이바라를 안고 승용차 한 대를 피했더니, 제때 감속하지 못한 대형트럭이 다가오자 하이바라를 온몸으로 감싸안아 어떻게든 상처를 입히지 않고 지켜냈지만 머리에 큰 출혈을 일으키고 기절해버렸다.] 원작에서도 초반 연재본을 보면 기본적인 추리 능력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범인이 장치한 고난도의 트릭 정도만 코난의 도움을 받았을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